<3줄 요약>
1. 부정명제.[익명의 x가 A의 팬이 아니다]는 악마의 증명
2. 인터넷 상에서는 익명성과 디지털 정체성의 복제가 일어나서 더더욱 증명 불능
3. ㅇㅍㄹ와 ㅇㅇㄱ은 이걸 알고서 비겁하게 논리적 불능에 기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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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익명의 x가 A의 팬이다 "
라는 명제를 증명하는데
팬임을 증명하는 것은 간단해 (긍정명제)
보통 행동, 표현, 소비 습관 등으로 관측 가능한 정보가 수반되어 그것을 토대로 증명할 수 있으니깐.
하지만 반대로 팬이 아님을 증명하는건 증명 자체가 곤란하잖아? (부정명제)
특히나 인터넷 상에서는 더더군다나.
실질적으로 분탕이나 안티행각을 벌일 때, 자신의 개인정보가 들어간 본계로 분탕을 친다는 위험을 감수할 녀석이 어디 있겠어?
보통은 깡계나 VPN처럼 IP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등
익명성을 등에 업고 디지털 정체성을 복제할 수 있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거야.
그런 상황에서 이 명제의 부정을 증명해야해.
이게 논리적으로 얼마나 까다로운 문제인줄 알아?
→ 본인이 나서서 "저 A 팬이 아닙니다." 라고 말해도 끝나는 문제가 아니야.
그건 겨우 부분적인 증명을 해낸거지,
까놓고 얘기해서 본인이 "나는 팬이 아닙니다." 라고 하지만
스스로의 인식에서 나는 팬이 아니다. 로 결론지을 수도 있는거야?
개인의 인식이 진리가 될 수 는 없는거야.
이건 겨우 셀프 리포트에 불과하다고.
심지어 그건 실체가 있는 현실의 x에게 물어봐도 진술이 되는거고 판단이 되는거지, 증명이 되는건 아니야
왜나면 인간은 거짓말을 할 수 있으니깐,
또 그러면 우리는 이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 라는 부정명제를 또 증명해야해.
사실상 이 부정 명제의 증명은 논리적 불능에 가까운 증명이야.
악마의 증명이라고!
"존재하지 않는다" 는 것을 완전하게 입증하는 것은 보통 실질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며, 논리적으로도 부당한 요구야.
주관적 감정의 부재을 증명하려면 시간을 초월해서 과거, 현재, 미래에 그 사람의 영혼을 투명화해야 가능해.
좋게 얘기해서, “설득력 있게 납득시킬 수 있는 수준”의 정황적 근거는 제시할 수 있는거지.
"자신은 A의 팬이 아니다"를 증명하는 완전무결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아.
그건 즉, 부분적으로 증명한 것을 파고들 여지가 있다는거야.
ㅇㅇㄱ과 ㅇㅍㄹ는 그걸 아니까 치사하고 비겁하게 그 증명 뒤에 숨은거라고!!
이럴 때 필요한 게 팬덤 관리고, 관리에 대한 책임의 명분이야.
그런데 그걸 하기 싫으니까 그냥 애매한 익명과 불능의 영역에 숨어버리는 거지.
이건 그냥 비겁하다고 생각해.
(IP보기클릭)222.239.***.***
요약: "ㅇㅇㄱ이란 사람을 도저히 믿을 수 없으니, 가면을 썼건 어그로 분탕이건 그냥 다 ㅇㅇㄱ 팬인 걸로 하자."
(IP보기클릭)222.239.***.***
요약: "ㅇㅇㄱ이란 사람을 도저히 믿을 수 없으니, 가면을 썼건 어그로 분탕이건 그냥 다 ㅇㅇㄱ 팬인 걸로 하자."
(IP보기클릭)124.80.***.***
에헤이, 그건 너무 비약이고 무리수이지. 너무 악의적인 일반화잖아. 사고는 닫지말자고. 까놓고 말해서, 그러면 나도 유게이 = ㅇㅇㄱ의 팬이 되어버리잖아 ㅋㅋㅋㅋㅋ | 25.06.27 23:47 | | |